결국 나 때문입니다.
2015년 1월 11일

술을 마시고 취하면 개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다 보면 자신의 인격은 사라지고 인격을 파괴하는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을 술이라는 것에 책임을 넘길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술을 마신다고 다 그런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술을 마셔도 점잖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 술을 권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술에도 두 가지의 반응이 나타나듯, 어떤 환경에서도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화를 낼 수도 있고, 화를 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참을 수도 있지만 참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범죄자들의 범죄 동기를 알게 되면 누구나 그와 같은 범죄를 저지를 수 밖에 없는
환경이나 심리상태였다는 것에 동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화가 났으면 나 같아도 그랬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범죄에 대해서는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그런 환경이나 감정에서 누구나 그렇게 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 역시 내가 선택한 나의 결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인격은 내가 선택한 나의 모습입니다.
내가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습니다. 나와 여러분의 인격은 내가 결정한 나의 모습입니다.
신중한 삶의 태도로 인격에 손상이 되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습니다.
(김호중 목사)

하하교회 담임목사 김호중 담임목사.
출처 : 하하교회 하하칼럼(http://www.hahachurch.com)